미국주식 배우자 증여 셀프 신고 방법과 필요 서류

 

미국주식을 배우자에게 증여할 경우 알고 있으면 좋은 핵심포인트와 증여세 신고 방법, 증여세 신고 시 필요한 서류,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한 신고 방법, 미국주식 증여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주식 배우자 증여의 핵심 포인트

 

1. 증여 가능 금액 확인

배우자에게는 10년간 6억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

이 한도를 초과하면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2. 증여 시기 선택

주가가 많이 오른 시점에 증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만, 증여일 전후 2개월의 평균 주가로 평가되므로

향후 2개월간의 주가 변동도 고려해야 합니다.

3. 증여 절차 진행

배우자 명의의 증권계좌 개설

주식 이체

증여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 준비

 

 

미국주식 배우자 증여 신고 시 필요 서류

 

필요 서류 목록

증여자의 잔고증명서 (증여일 기준)

증여자의 주식거래내역 (증여일 기준)

수증인(배우자)의 잔고증명서 (증여일 기준)

수증인(배우자)의 주식거래내역 (증여일 기준)

증여일 기준 환율 정보

증여계약서

해외주식평가내역계산

가족관계증명서

 

 

증여세 신고 상세 가이드

 

 

증여세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신고 기한은 증여받은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홈택스에서 증여세를 신고하는 절차입니다.

 

홈택스 로그인 후 [신고/납부 - 증여세] 메뉴 선택 '정기신고' 클릭

기본정보 입력 (증여자, 수증자 정보)

증여재산명세 입력 (유가증권-상장, 국외자산 체크)

증여재산 평가액 입력 (4개월 종가 평균 x 증여일 환율 x 주식 수)

증여재산 공제액 입력 (배우자의 경우 6억 원 한도)

세액 계산 확인

신고서 제출

증빙서류 제출 (별도 메뉴에서 진행)

 

 

 

미국주식 증여 신고 시 주의할 점

 

평가 기간 주의

증여일 전후 2개월, 총 4개월의 주가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주가가 크게 오르면 예상치 못한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존 증여 이력 확인

과거 10년간의 증여 내역을 확인하여 6억 원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025년 제도 변경 주의

2025년부터는 배우자에게 증여받은 주식을 1년 이내에 매도할 경우,

원 취득자(증여자)의 취득가액 기준으로 양도세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증여세 계산 예시

 

예를 들어 5억 원 상당의 미국주식을 배우자에게 증여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증여재산가액: 5억 원

증여재산 공제: 6억 원 (배우자 증여 한도)

과세표준: 0원 (5억 원 - 6억 원)

산출세액: 0원

 

이 경우, 증여세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과거에 이미 3억 원을 증여했다면,

증여로 인해 2억 원에 대한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여 가액이 6억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증여세율은 과세표준에 따라 10%에서 최대 50%까지 적용됩니다.

 

 

 

미국주식 증여를 할 때는 주식의 현재 가치, 향후 전망, 그리고 개인의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여세가 양도소득세보다 높아질 경우 직접 매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으므로 각 상황에 따른 세금 부담을 비교 계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여세 신고는 증여받은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하며, 정확한 세금 계산과 신고를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주식 증여 신고는 일반인에게 조금 복잡할 수 있지만 증여를 한 경우에는 정확한 신고와 납부로 추후 세금 문제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24.11.07 - [세금] -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완벽 가이드: 투자자가 알아야 할 양도세 신고와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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