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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케언즈 여행/ 호주 케언즈에서 즐기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열대 우림

by 이슈체커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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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케언즈(Cairns)는 열대 기후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가득한 호주의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와 데인트리 열대우림(Daintree Rainforest)을 배경으로 스노클링, 다이빙, 하이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 이 글에서는 케언즈의 주요 명소, 다양한 액티비티, 그리고 여행 팁을 소개하겠습니다.

 

1.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명소입니다. 이곳은 약 2,300km에 걸쳐 펼쳐진 수백 개의 섬과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통해 바닷속의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화려한 산호와 열대어, 거북이, 가오리, 상어 등의 해양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1) 스노클링과 다이빙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입니다. 케언즈에서 출발하는 그레이트배리어리프 투어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관광 상품입니다. 대부분의 투어는 고속 쾌속선이나 호화 요트를 타고 외해 산호초 지역으로 이동하여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유리 바닥 보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동안 2-3개의 산호초 지역을 방문하며, 화려한 산호와 열대어, 바다거북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어에는 점심 식사와 장비 대여가 포함되어 있으며, 해양 생물학자의 설명을 들으며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생태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다이빙 라이선스가 있는 경우 다이빙 투어도 함께 예약할 수 있습니다.

2) 헬리콥터 투어

5월부터 10월까지는 케언즈의 건기이자 여행의 최적기로, 물이 맑고 해양 생물 관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만약 하늘에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감상하고 싶다면 헬리콥터 투어를 추천합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상공에서 바라보는 산호초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며, 특히 하트 모양의 산호초인 하트 리프(Heart Reef)는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2. 데인트리 열대우림(Daintree Rainforest)

 

케언즈의 또 다른 매력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 중 하나인 데인트리 열대우림입니다. 데인트리 열대우림은 약 1억 3천만 년의 역사를 가진 고대 숲으로 그 안에는 수많은 야생 동물과 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자연보호 구역 내에서 하이킹, 크루즈, 야생 동물 관찰 등 다양한 자연 탐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모스만 협곡(Mossman Gorge)

모스만 협곡은 데인트리 열대우림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로 맑은 물이 흐르는 협곡과 우거진 숲을 배경으로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이킹과 함께 강물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하는 문화 투어도 제공됩니다. 

2) 데인트리 리버 크루즈(Daintree River Cruise)

데인트리 열대우림을 더 깊이 탐험하고 싶다면 데인트리 강 크루즈를 추천합니다. 강을 따라가며 열대우림의 야생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악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곳은 생태계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여행 중 만나볼 수 있는 동물과 식물들이 매우 풍부합니다.

 

 

3. 쿠란다 마을(Kuranda)

쿠란다(Kuranda)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1억 5천만 년 된 열대우림에 둘러싸여 있어 독특한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케언즈에서 약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차로 35분 거리이며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합니다. 쿠란다에 가는 길 자체가 관광 명소로 쿠란다 시닉 레일웨이나 스카이레일 레인포레스트 케이블웨이를 통해 아름다운 열대우림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1. 쿠란다 마을 교통 수단

 

1) 스카이레일 레인포레스트 케이블웨이(Skyrail Rainforest Cableway)

스카이레일 레인포레스트 케이블웨이는 케언즈에서 쿠란다 마을까지 열대우림을 가로지르는 7.5km 길이의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숲 위를 지나가며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중간 정류장에서 내려 숲 속을 산책하며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쿠란다 열차(Kuranda Scenic Railway)

쿠란다로 이동하는 또 다른 방법은 쿠란다 열차입니다. 이 열차는 1891년에 건설된 역사적인 철도로, 스릴 넘치는 협곡과 폭포, 열대우림을 지나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열차는 약 2시간 동안 운행되며, 중간중간 사진 촬영을 위한 정차가 이루어집니다. 스카이레일과 함께 쿠란다 열차를 이용하면 다양한 시각에서 쿠란다의 자연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3.2. 쿠란다 마을 레인포레스테이션 

 

레인포레스테이션 자연공원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사용되었던 수륙양용차인 아미덕(Army Duck)을 이용해 독특한 열대우림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45분간의 투어에서는 육지와 물 위를 모두 주행하며 1억 5천만 년 된 세계문화유산 열대우림의 깊숙한 곳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숙련된 가이드의 안내로 고대 나무들, 선사시대 양치식물, 희귀 동식물을 관찰하며, 거북이, 물고기, 개구리, 뱀, 도마뱀 등 다양한 야생동물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정글 모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3.3. 쿠란다 마을 원주민 체험

쿠란다 마을의 파마 기리 원주민 체험은 호주 원주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체험에는 전통 의식 댄스 공연, 디저리두 연주, 부메랑 던지기 시범 및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어 원주민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습니다. 

 

4. 파로넬라 파크 

파로넬라 파크는 1929년 스페인 이민자 호세 파로넬라가 케언즈 남쪽 메나 크릭에 건설한 독특한 관광지입니다. 호세는 열대우림 한가운데 스페인식 성과 아름다운 정원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 영화관, 테니스장,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오락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이 공원은 호주 최초의 수력발전소를 갖추고 있어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이었으며, 7,0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생태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파로넬라 파크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로맨틱한 분위기의 스페인식 성 유적, 울창한 열대우림, 아름다운 폭포 등이 어우러진 독특한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호세 파로넬라의 이야기를 들으며, 호주의 열대우림 속에서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5. 케언즈 The abbott boutique hotel 소개

 

케언즈 중심지에 위치한 4성급 호텔로 케언즈에 있는 일주일 동안 숙박한 호텔입니다. 호텔은 깔끔하고 청결했고 조식 느낌까지는 아니었지만 빵과 커피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케언즈 여행하는 내내 시내와 마켓 부두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편리했습니다. 케언즈 자체가 큰 도시는 아니었지만 여러 편의성을 갖춘 시설이 가까이 있어 도보로 이용이 편리했고 호텔이 깨끗해서 기억에 남는 호텔입니다. 

 

6. 케언즈 여행팁 소개 

1월은 케언즈가 우기라서 비가 정말 많이 오고 비가 오지 않는 날도 흐린 날이 많아서 투어를 가는 날도 우산이 필요합니다. 케언즈는 열대 기후로 인해 우기와 건기가 명확히 구분되기 때문에 여행을 계획할 때는 건기인 5월에서 10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케언즈라는 도시가 큰 도시가 아니라서 일주일 동안 여행하기에는 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케언즈만 다녀오는 경우에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쇼핑을 하거나 근교 투어를 많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레이트배리어리프 투어와 쿠란다 마을 수륙양용차를 타고 설명을 듣는 투어를 추천합니다. 또한 케언즈에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는 사무실이 있으며 스카이다이빙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케언즈 여행을 한다면 2박 3일 이내로 할 것 같고 호주의 다른 도시들을 함께 여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케언즈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데인트리 열대우림, 쿠란다 마을 등 다양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호주의 대자연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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